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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어버린 시간의 향기

by 댕구르르73 2025. 1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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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이 휘몰아치는 가을 오후, 그녀는 오래된 사진 한 장을 들고 있었다. 그 속의 미소는 언제나 변치 않는 듯했지만, 세월은 그리도 잔인했다. 20대의 사랑이었기에, 그때의 풋풋함이 여전히 가슴에 남아 있었다. 과거를 회상하며, 그녀는 다시 한 번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었다. 그러나 시간은 되돌릴 수 없었다. 대신, 새로운 기억을 쌓아가기로 결심했다. 잃어버린 시간이 아닌, 다가오는 순간을 만끽하려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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